
[뉴스플릭스] 최효원 기자 = 글로벌 브랜드 빌더 더파운더즈(공동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 기부형 플리마켓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 인플루서들과 함께 진행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5일 아누아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간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공식 나눔 행사로,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뷰티 분야에서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15명의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수익금의 절반 이상 또는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더했다.
행사 당일 1,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개장과 동시에 배포된 번호표가 빠르게 소진될 만큼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서는 아누아의 인기 제품인 ‘PDRN 라인’이 참가자들에게 증정돼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인플루언서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는 피부질환 아동뿐 아니라 뷰티 업계 종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후원까지 확대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PDRN 라인’은 피부 재생을 돕는 PDRN 성분에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더해 수분 플럼핑과 광채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군이다. 대표 제품인 ‘PDRN 세럼’은 독자 개발한 스마트캡슐 공법으로 PDRN의 피부 흡수력을 3배 이상 높였으며,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리브영 품절 행진과 함께 2024 화해,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같은 인기 속에 아누아는 ‘PDRN 수분크림’, ‘PDRN 세럼 마스크’, ‘PDRN 글로우 패드’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