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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특화 돌봄SOS 사업 선정…‘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 본격 추진
서대문구, 서울시 특화 돌봄SOS 사업 선정…‘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 본격 추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3.1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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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로 혹서·혹한기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사진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혹서기와 혹한기에 취약한 주민을 위한 ‘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발굴을 위해 마련된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서대문구는 선정과 함께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1인 가구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는 혹서기에는 대체 영양식 제공, 혹한기에는 보일러 및 화기 안전 점검, 운동처방 등 계절별 특화 서비스를 포함한다. 특히 기존의 ‘사전 신청 후 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선정된 대상자에게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도입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복지기관과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돌봄SOS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며, 긴급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계절별 취약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번 특화사업 외에도 다양한 돌봄 지원정책을 통해 돌봄SOS 서비스의 내실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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