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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선구자 민새롬, 글로벌 뷰티 플랫폼 '뷰블'에 합류
K-뷰티 선구자 민새롬, 글로벌 뷰티 플랫폼 '뷰블'에 합류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5.03.2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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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새롬 유튜브 갈무리
이미지 = 민새롬 유튜브 갈무리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글로벌 셀럽들이 주목하는 뷰티 플랫폼 '뷰블(Beaubble)'은 20일 롬앤의 창립자이자 K-뷰티의 선구자인 민새롬이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뷰블은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전 세계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이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코덕들의 놀이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뷰블의 차별점은 셀럽과 크리에이터들이 브랜드 공동 창업자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획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단순한 구매자가 아닌 브랜드의 기획과 성장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뷰티 커뮤니티'를 설계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한 뷰블은 빅토리아 시크릿 슈퍼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 뷰티 유튜버 엘리 투만(Ellie Thumann) 등 글로벌 셀럽들과 협업하며 성장해 왔으며, 2024년에는 전소미와 함께 K-뷰티 브랜드 '글맆(GLYF)'을 론칭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미국의 뷰티 유튜버 루디 베리(Rudi Berry)와 함께 선보인 '베리 프레클드 펜(Berry Freckled Pen)'은 미국 전역에 주근깨 메이크업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최근 '로드(Rhode)'의 창립자이자 패션&뷰티 아이콘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민새롬은 롬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뷰블에서 국내외 차세대 뷰티 아이콘들과 협력해 브랜드 설립과 운영을 넘어 전 세계 코덕들이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뷰티 커뮤니티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다. 그녀의 합류로 뷰블은 국내 뷰티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인사이트를 더하게 되어, 앞으로 전 세계 코덕들과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K-뷰티 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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