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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크리스틴, 따우전드와 손잡고 ‘빈크리스틴스 파이 샵’ 팝업스토어 성료
하파크리스틴, 따우전드와 손잡고 ‘빈크리스틴스 파이 샵’ 팝업스토어 성료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5.05.2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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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렌즈의 감성을 디저트와 결합…MZ세대 공략 위한 이색 협업 눈길
이미지 = 하파크리스틴 X 따우전드 콜라보 팝업스토어 전경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컬러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Hapa Kristin)이 감성 디저트 카페 따우전드(Thousand)와 함께 선보인 팝업스토어 ‘빈크리스틴스 파이 샵(Bean Kristin’s Pie Shop)’이 지난 25일 성수동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협업은 하파크리스틴의 브라운 데일리 렌즈 라인 ‘빈크리스틴(Bean Kristin)’이 지향하는 ‘부담 없이 즐기는 일상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획으로, 따우전드의 미국식 파이 디저트와 따뜻한 무드를 접목한 콘셉트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브랜드 간 감성과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융합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팝업스토어는 5월 15일부터 11일간 성수동 따우전드 매장에서 운영됐으며, 감각적인 공간 구성과 제품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방문해 SNS에서 자발적인 콘텐츠 노출이 확산됐고, 한정 굿즈를 구매하거나 증정받기 위한 고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신규 컬러 ‘드립 브라운(Drip Brown)’을 포함한 5종의 렌즈 컬러가 각기 다른 성격의 곰 캐릭터 ‘빈 베어스(Bean Bears)’로 형상화되어 선보였으며, 키치한 비주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파크리스틴은 이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했다.

또한, 한정판 키링과 스페셜 파이를 포함한 콜라보 굿즈는 연일 조기 소진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앱 가입 고객 대상 ‘Bean Bears’ 키링, SNS 인증 시 제공되는 렌즈 틴케이스, 기본 제공된 엽서 및 스티커 등 다양한 사은품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하파크리스틴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파크리스틴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협업을 지속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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