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17세 골프 유망주 송지아가 현실적인 문제로 국가대표의 꿈을 포기한 사실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송지아가 출연해 골프 선수로서의 일상과 가족 간의 진솔한 대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장비를 새로 사기보다는 라운딩을 한 번 더 하는 것을 선택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에 필요한 게 아니면 최대한 안 사려고 한다”며 경제적 사정을 고려한 태도를 보였다. 박연수는 “지아가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돈을 벌기 위해 프로로 방향을 틀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