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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3D 게이밍 모니터 선봬…게이밍·업무용 신제품 대거 출시
삼성전자, 국내 최초 3D 게이밍 모니터 선봬…게이밍·업무용 신제품 대거 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5.03.2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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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삼성전자는 무안경으로 3차원 콘텐츠를 구현하는 ‘오디세이 3D(G90XF)’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렌티큘러 렌즈 기술과 AI 기반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 2D 콘텐츠를 입체 영상으로 실시간 변환,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눈 위치에 맞춘 정교한 3D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리얼리티 허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의 3D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 165Hz 주사율, 1ms 응답속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호환 등 고사양 성능을 갖춰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1위…라인업 강화한 ‘오디세이 OLED G8’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8(G81SF) 신모델을 27형과 32형 두 가지로 선보인다. 4K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모두 지원하며, 166PPI 고화질과 빛 반사를 줄인 ‘OLED 글레어 프리’로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적용한 냉각 기술과 ‘OLED 세이프가드+’로 화면 번인 방지 기능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듀얼 QHD 해상도와 49형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무 효율 위한 대화면 ‘뷰피니티 S8·S7’…세계 최초 37형 4K 모니터

고해상도 전문가용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 4K, 16:9 화면비를 지원하는 3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체공학적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지원, USB-C 포트 탑재 등으로 실용성과 호환성을 높였으며, ‘삼성닷컴’에서 단독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혜택 풍성…월 구독형 구매도 가능

삼성전자는 3월 30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스피커를 무상 제공하며, ‘오디세이 3D’ 구매 시 넥슨 게임 캐시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삼성닷컴 ‘AI 구독클럽’을 통해 월 약 4만원대의 구독료로 신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삼성 모니터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제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고가는 △오디세이 3D 249만원 △OLED G8 32형 199만원·27형 169만원 △오디세이 G9 145만원 △뷰피니티 S8 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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