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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컸는데 안 나가요’ 조갑경 vs 딸들, 통금 충돌…홍서범은 중재 실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조갑경 vs 딸들, 통금 충돌…홍서범은 중재 실패?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5.03.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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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주 “통금 없애자” 제안…조갑경 “지금 얘기하면 화만 나”
이미지출처 =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이하 ‘안 나가요’) 11회에서는 조갑경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통금 문제로 인한 갈등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갑경이 정해진 통금 시각이 가까워졌음에도 귀가하지 않는 두 딸 때문에 초조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갑경은 전화를 걸어 딸들의 귀가를 재촉하지만, 특히 둘째 홍석주는 이를 받지 않아 조갑경의 화를 돋운다.

답답함을 느낀 조갑경은 남편 홍서범에게 대신 연락해보라고 부탁하지만, 정작 그는 딸의 귀가 상황은 외면한 채 자신이 밖에서 겪은 이야기만 늘어놓으며 상황을 악화시킨다. 결국 사소한 대화는 부부 간의 언쟁으로 번지고 만다.

이미지출처 =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늦은 새벽 술기운에 휘청이며 귀가한 홍석주의 모습을 본 조갑경은 더 이상의 대화는 무리라고 판단해 자리를 피하고,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다시 상황을 마주한다. 하지만 이때에도 홍서범은 “그 나이에 다 그런 거지”라며 딸들의 편을 들고 나서고, 이에 조갑경의 불만이 폭발한다.

이미지출처 =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갈등이 고조되자 홍석주는 언니 홍석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통금 자체를 없애보자”고 제안한다. 자매는 힘을 모아 어머니에게 통금 조정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세 사람 사이에 ‘통금 협상 테이블’이 열리게 된다.

조갑경과 두 딸 사이의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과연 이 가족은 새로운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을까. 치열한 세대 간 입장 차가 담길 이번 에피소드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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