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통합메시징 솔루션 및 영상·설문 시스템 전문 개발사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자사의 통합메시지 전송 시스템(TG 1st UMS+AlimTalk)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긴급 문자 발송 체계를 고도화했다. 특히 K에듀파인, 나이스 등 주요 교육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메시지 수신자 정보의 자동 갱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자별 권한 설정 및 인증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대규모 메시지의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써 실시간 재난 안내는 물론, 교육청 내부의 다양한 행정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젠소프트의 ‘TG 1st UMS’는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메시지 발송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공공기관용 표준 소프트웨어다. 카카오 알림톡은 물론 SMS, LMS, MMS, 음성전송(VMS, ARS), 웹팩스(FMS) 등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조직 및 사용자 단위 권한 설정과 전송 통계, 주소록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반 자동 메시지 발송 모듈과 KT 유선번호 양방향 문자 기능을 지원해, 일반 전화번호를 통한 휴대폰 문자 수신·응답 기능까지 구현 가능하다. 이로써 다양한 기관 업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계되어, 실시간 알림이 필요한 공공·민간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Smart 통합 UMS’ 솔루션은 문자(SMS, LMS), 음성(VMS), 멀티미디어(MMS), 웹팩스, 알림톡, 푸시 알림, 대량 이메일 발송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구축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티젠소프트는 자사의 PUSH 전송 시스템(TG 1st PUSH), 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TG 1st Survey)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메시징 서비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성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젠소프트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공식 파트너사로, 등기우편과 같은 중요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안전하게 발송하고, 비밀번호나 생체인증 기반의 본인확인을 통해 수신자가 정확하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메시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