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모두투어가 제주도 여행 수요 회복에 발맞춰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모두투어는 3일, 파크골프와 어싱(Earthing)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도 테마 여행 신상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파크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레저 스포츠로, 규칙이 간단하고 체력 부담이 적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어서 와, 파크골프는 처음이지?’라는 콘셉트로 관련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인 ‘제주 힐링 파크골프 3일’은 노팁·노옵션 구성에 16명 이상 예약 시 단독 행사로 운영돼 파크골프 동호회 단체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제주 한라산의 풍광 속에서 △화천 파크골프장 36홀 △렛츠런파크 골프장 36홀 등 총 72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4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안함을 더했다. 또한 △에코랜드 △카멜리아힐 △천제연 폭포 등 관광 명소 탐방과 △전복 돌솥밥 △묵은지 고등어 쌈밥 등 제주 특식을 포함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해 걷는 웰니스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상품인 ‘지구와 만나다, 제주 어싱투어 3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설계돼 여행 본연의 힐링에 집중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예약 시 단독 진행이 가능하다.
여정에는 △소산오름 치유의 숲 △동이홍이네 황톳길 △숨골 광장 등 제주의 자연 명소를 포함하며, △바나나잎 숙성 흑돼지 △갈치조림 △닭샤브샤브 등 총 7회의 현지 특식도 제공해 미식 여행으로서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주, 부산 등 지방 출발 상품도 대폭 확대되어,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제주 여행의 최적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활동을 접목한 테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과 지역 출발 편의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