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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 부활절 맞이 ‘핫 크로스 번’ 및 특별 메뉴 선보여
안다즈 서울 강남, 부활절 맞이 ‘핫 크로스 번’ 및 특별 메뉴 선보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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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다즈 서울 강남의 ‘핫 크로스번’
이미지 = 안다즈 서울 강남의 ‘핫 크로스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하얏트 계열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부활절을 기념해 전통 베이커리 ‘핫 크로스 번’과 함께 다채로운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은 부활절 시즌을 맞아 유럽의 전통 효모빵인 ‘안다즈 핫 크로스 번(Andaz Hot Cross Buns)’을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핫 크로스 번은 건포도, 오렌지 필 등 다양한 건과일과 계피, 카다멈 등의 향신료가 어우러진 반죽 위에 십자가 모양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십자가 빵’으로 불리는 이 빵은 부활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디저트로, 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를 하루 저온 숙성 방식으로 구워 풍미를 더했다. 제품은 호텔 1층 ‘아츠(A'+Z)’에서 4개 세트로 구성되어 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호텔의 위켄드 롱 브런치에서는 4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부활절 테마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삶은 달걀을 소시지 고기로 감싼 후 바삭하게 튀겨낸 영국식 요리 ‘스카치 에그(Scotch Eggs)’와 꿀을 가미한 바비큐 글레이즈로 조리된 ‘허니 글레이즈드 포크 립(Honey Glazed Pork Rib)’이 포함된다.

이번 부활절 특별 브런치에는 메인 요리 외에도 달걀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무스 케이크, 크로스 번, 부활절 장식을 형상화한 쇼피스 등 다채로운 페이스트리 메뉴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부활절 한정 메뉴는 전통적인 의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테이블에 따뜻한 풍미와 기쁨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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