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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숙, 고등학교 은사와 깜짝 재회…구본승 결혼설에 웨딩홀 탐색까지 ‘폭소’
‘구해줘 홈즈’ 김숙, 고등학교 은사와 깜짝 재회…구본승 결혼설에 웨딩홀 탐색까지 ‘폭소’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5.04.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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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4월 3일 방송에서 예기치 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이 고등학교 시절 은사와 깜짝 재회하는 뜻밖의 순간이 포착된 데 이어, 최근 구본승과의 ‘썸’으로 주목받는 김숙의 결혼설까지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이날 연희동 매물 임장에 참여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등장한 일반인 출연자에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배원석”이라고 소개한 어르신을 본 김숙은 “배T다!”라고 외치며 놀라워했고, 알고 보니 고등학교 은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매물은 은사의 딸이 거주 중인 집이었으며, 은사는 “우리 딸 집이다”라고 밝혀 더욱 극적인 인연을 만들어냈다.

은사의 별명까지 기억해낸 김숙은 “배가 좀 나와서 ET 아니고 배T라고 불렀다”고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은사는 “김숙은 학창시절도 지금이랑 똑같았다. ‘개그콘서트’ 따귀소녀 캐릭터가 현실 그대로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되게 못된 학생이었다”고 민망해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의 분위기는 급기야 김숙의 과거 가상 결혼 상대 윤정수가 소환되면서 더욱 흥미롭게 흘러갔다. 은사가 “윤정수랑도 학교에 왔었지 않냐”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주례 부탁하러 갔던 거 아니냐”며 장난 섞인 추측을 내놓았다. 최근 김숙은 방송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구본승과 최종 선택을 하며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둘러싼 호기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숙은 이날 웨딩홀을 방문해 꼼꼼히 질문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이거 웨딩 준비 아니냐”, “피로연 음식까지 정해놨다”라며 ‘결혼 임박설’을 재치 있게 부추겼다. 심지어 김숙이 지인에게 받은 철판을 혼자 쓸 일이 없다고 하자 “철판 때문에 결혼 준비하는 거냐”는 농담이 쏟아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호감을 보였고, 방송 이후에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날 방송은 웃음과 추억, 그리고 결혼설까지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지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예상치 못한 인연과 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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