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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부활절 맞아 아트 디저트 2종 출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부활절 맞아 아트 디저트 2종 출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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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파베르제 트레저’·‘이스터 네스트 케이크’ 선보여
이미지 = ‘파베르제 트레저’
이미지 = ‘파베르제 트레저’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부활절을 앞두고 예술적 감성과 섬세한 디테일을 결합한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 2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0일까지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한정 판매된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부활절의 상징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아낸 ‘파베르제 트레저(Faberge Treasure)’와 ‘이스터 네스트 케이크(Easter Nest Cake)’다. 두 제품 모두 정교한 수작업과 고급 식재료로 완성돼 아트 디저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파베르제 트레저’는 러시아 황실에 헌상되던 예술적 달걀 장식인 ‘파베르제의 달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마스터 페이스트리 셰프가 현대적 해석을 더해 초콜릿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달걀 형태의 케이스 안에 20개의 수제 봉봉 초콜릿을 담았다. 포트와인, 푸아그라, 발사믹, 트러플, 위스키 등 고급스러운 맛의 조합이 보석처럼 펼쳐지며,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미지 = ‘이스터 네스트 케이크’
이미지 = ‘이스터 네스트 케이크’

또 다른 신제품 ‘이스터 네스트 케이크’는 부활절의 전통적인 놀이 ‘이스터 에그 헌트’에서 착안한 고급 케이크다. 다크 가나슈로 짜넣은 바구니에 향긋한 쑥 스펀지와 쑥 치즈 크림, 단호박 크림, 건크랜베리 등을 레이어링한 구조로 구성됐으며, 수제 초콜릿 달걀이 위를 장식해 보는 즐거움도 더한다.

해당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활절 한정 봉봉 초콜릿’은 병아리 모양을 본뜬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크렘 브륄레, 심넬 케이크, 카쉬멜로, 라즈베리 치즈 케이크로 구성된 초콜릿은 부활절 테마에 걸맞은 감각적 플레이팅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파베르제 트레저’가 25만원, ‘이스터 네스트 케이크’는 8만원이며, 초콜릿 봉봉은 8구 5만원, 12구 6만5천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 또는 ‘그랜드 델리’ 전화 예약을 통해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제품 특성상 일정 기간 전 예약이 필요하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예술성과 감각이 살아 있는 부활절 디저트를 통해 고객에게 계절의 기쁨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케이크를 넘어, 봄의 감성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예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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