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민 누구나 쉽게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주요 복지제도를 정리한 종합안내서 『2025 은평복지 알리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기초생활수급, 의료급여,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주거복지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134개의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자신에게 맞는 복지 혜택을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은평복지 알리미’는 미용실, 경로당, 사랑방중개업소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한 생활 밀착형 장소에 배포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비치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실무 활용을 지원한다.
책자에는 각 사업의 신청 조건, 지원 내용, 문의처 등 실질적인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은평구청 누리집에서도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복지 안내서는 주민들이 본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