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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 16일 개관
강북구,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 16일 개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1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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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댄스·미디어 체험까지…창의와 소통 위한 청소년 활동 거점 마련
사진 =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 전경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4월 16일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이달 3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는 강북구 인수봉로 130-5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은 자유로운 모임과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밴드·보컬·드럼 연습이 가능한 음악실, 댄스 전용 연습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체험실,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유튜브 체험 프로그램 ‘I’m 크리에이터’, 방과 후 예술교육 ‘문화클래스’, 또래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운영 및 시설 이용 관련 문의는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센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 환경 조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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