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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첫 방송, 노정의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 멜로…“흑역사 연애 끝, 진짜 사랑 시작될까”
‘바니와 오빠들’ 첫 방송, 노정의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 멜로…“흑역사 연애 끝, 진짜 사랑 시작될까”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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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황재열, 바니의 일상에 들어온 ‘후광남들’…삼각 로맨스 예고
이미지출처 =  MBC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MBC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4월 11일 첫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청춘 로맨스의 막을 올렸다. 이날 방송된 1회에서는 여주인공 반희진(노정의 분)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설렘과 갈등의 서사를 동시에 예고했다.

극은 어릴 적부터 백마 탄 왕자님을 꿈꾸던 소녀 희진이 자라서 ‘얼굴에 약한 여대생’으로 성장한 현재 시점에서 시작된다. 얼빠지만 정작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라면 외모를 가리지 않고 교제해왔던 희진은, 자신에게 다가온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게 되면서 연애의 쓴맛을 제대로 맛본다.

방송에서는 희진이 믿었던 남자친구가 실수로 학교 방송을 통해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그의 진심은 사랑이 아닌 욕망이었고, 이를 들은 희진은 과감히 관계를 끊으며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한편, 희진의 곁에는 새로운 남자들이 등장한다. 조소과 훈남 차지원(조준영 분)은 등장만으로 꽃잎이 흩날릴 듯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자랑하며 희진의 일상에 스며든다. 또 다른 인물인 황재열(이채민 분)은 시각디자인과의 인기남으로, 강한 외면과는 달리 섬세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희진과 얽히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드라마는 흑역사로 남은 첫사랑을 지운 희진이 뜻밖의 인연들과 마주하며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인기 동명의 웹툰으로, 드라마는 이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달콤씁쓸한 청춘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매주 금·토요일 밤 09시50분에 방송되며, 앞으로 펼쳐질 청춘 남녀들의 엇갈린 감정선과 성장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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