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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4월 23일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개최…“더 하나 되는 기쁨” 나눈다
서대문구, 4월 23일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개최…“더 하나 되는 기쁨” 나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1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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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기념식·체험부스·장애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이미지 =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4월 23일, 홍제폭포광장 일대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올해는 ‘행복 200% 행복 더하기: 더(THE) 하나 되는 기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 축제를 지향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체험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일자리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장애인이 참여하는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장애인의 재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한가족 한마당은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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