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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과학의 달 맞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특별기획전 개최
서울 강서구, 과학의 달 맞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특별기획전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17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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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별빛우주과학관,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이미지 =특별기획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과학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과 5월 두 달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특별기획전 ‘오로라, 그리고 태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과학적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천체 관측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 만들기, 미니 로켓 조립, 전통 해시계인 앙부일구 제작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4월 19일에는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나는야 우주아티스트! – 나만의 오로라를 만들어봐요!’ 프로그램이 열리며, 5월 5일에는 ‘나도 천문학자 될래요! – 태양을 관측해보고 나만의 태양을 만들어요!’가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 정원은 40명이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

5월 6일에는 미취학 아동 대상의 ‘미니로켓 만들기’와 초등학생 이상 대상의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이 각각 4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2,000원이다.

전문가 특강도 마련됐다. 5월 4일에는 ‘별 박사’로 알려진 이태형 박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태양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고 일식과 월식 현상을 풀돔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특강은 초등학생 이상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정원은 60명, 수강료는 5,000원이다.

기획전 관련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서울 서남권 최초의 천문 과학 교육 시설로, 개관 이후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심재현 관장은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과학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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