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게터웨이’ 테마로 복고풍 패턴·빈티지 워싱 강조…4월 17일부터 전국 매장 출시
[뉴스플릭스] 최효원 기자 =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창의성과 자기표현을 지지하는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2024년 봄 시즌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okyo Design Collective)’ 컬렉션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도시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는 감정을 바탕으로 한 대담하고 반항적인 스타일링을 중심에 두고 있다.
‘비치 게터웨이(Beach Getaway)’를 테마로 한 이번 시리즈는 도쿄의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계절로 전환되는 시기를 기념하며, 일본 서핑 문화와 해변 원단의 생동감 넘치는 텍스처에서 영감을 받았다. 복고풍 미학에 사이키델릭 패턴을 더해 과감한 시각적 표현을 완성했다.
의류 라인에서는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하와이안 셔츠를 비롯해, 워싱된 염색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가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슈즈 제품군에는 헤어리 스웨이드와 컷오프 데님 소재의 슈퍼 로우 프로가 포함되어, 이번 컬렉션의 자유분방하고 반항적인 감성을 극대화한다.
반스코리아 관계자는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창조적 자기표현의 장을 열기 위한 시도”라며, “도시를 벗어난 해방의 감각과 서브컬처의 미학을 담아낸 이번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봄 시즌 스타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 컬렉션은 4월 17일부터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반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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