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이웃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한 체육 프로그램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은평청년 트레이닝’은 맨몸운동부터 교정 운동, 구기종목, 뉴스포츠, 팀 게임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내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운영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구파발검문소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단, 무더운 7월과 8월에는 은평구청 은평홀로 장소를 옮겨 실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다음 달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규 참여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은평청년 트레이닝’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과의 소통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