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가족 여행 패키지 상품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가족 기념일이 집중된 5월은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높은 시기이며, 올해는 황금연휴까지 더해지며 호텔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객실 패키지를 구성해 여행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어린이 체험 중심의 '스태리 홀리데이',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 △부부 또는 연인 대상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 등이다.
‘스태리 홀리데이’는 별자리 관측과 캠핑,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키즈 크래프트 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2박 숙박과 식사, '패밀리 바비큐' 등도 포함돼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는 유아와의 동행에 필요한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온돌 객실과 유아 전용 용품 대여는 물론, 간식과 장난감, 유아 친화적인 식사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젊은 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로맨틱한 휴가를 원하는 부부나 연인을 위한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 패키지는 재즈 선율과 함께 즐기는 와인 페어링 코스가 핵심이다. 여기에 숙박과 조식 또는 중식, 연박 시 쁘띠 카바나 이용권이나 커플 포토 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각 패키지별 예약 기간은 ‘스태리 홀리데이’와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은 5월 31일까지,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는 7월 31일까지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원더풀 홀리데이 나이츠' 공연에서는 버블 아트, 샌드 아트 등 흥미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헤어 블레이즈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호텔 측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