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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개최…“오늘도 수고했어요!”
강북문화재단,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개최…“오늘도 수고했어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24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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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 진행…청년 음악인이 전하는 힐링의 무대
이미지 =퇴근길 콘서트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직장인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퇴근길 콘서트 –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오는 4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 달의 마지막 월요일 저녁, 구민과 직장인 모두가 잠시 멈춰 음악으로 치유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5회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 공연은 올해 총 6회로 확대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북구 내 청년 음악인들이 매회 색다른 콘셉트로 무대를 꾸미며,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4월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미아역 1번 출구’를 주제로 포크와 재즈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공연은 ‘에피소드수유838’과 ‘미소공원’을 중심으로 5월 26일 ‘카니발 인 수유’, 6월 30일 ‘산사음악회’, 7월 28일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 ‘838극장 1관’, 9월 29일 ‘우이동 하이킹 피플’ 등 다채로운 테마를 담아 구성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친 퇴근길에 따뜻한 음악 한 곡이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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