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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 정준원 향해 돌직구 고백…두 사람의 풋풋한 설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 정준원 향해 돌직구 고백…두 사람의 풋풋한 설렘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2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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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는 오이영(고윤정)이 구도원(정준원)을 향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도원은 명은영의 논문 작업을 도왔음에도 불구하고 제1저자가 아닌 제2저자로 등록되는 아픔을 겪었다. 담담한 표정 속에도 상처를 감추지 못한 구도원을 위로하기 위해 오이영은 맥주 한 잔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동네 놀이터에서 마주 앉았다.

오이영은 "화도 안 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구도원은 "나 호구도원 아니냐"며 스스로를 자조 섞인 농담으로 감췄다. 이에 오이영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었고, 이를 들은 구도원은 “나 이제 안 좋아하나 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욕을 하느냐”고 물었다.

이미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오이영은 당황한 듯 “아니다. 아직 유효하다. 내가 좋아해도 욕은 하는 타입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구도원은 “그럼 그 말, 한 번만 더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오이영은 순간 착각해 “정말요?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고 답했다. 구도원이 "그거 말고"라고 하자, 오이영은 다시금 분노를 폭발시키며 귀여운 욕설을 덧붙였고, 구도원은 그런 오이영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풋풋하고 유쾌한 두 사람의 교감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언슬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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