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도심 속 야외 미식 공간 '파르나스 가든'을 재개장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파르나스 가든'은 강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야외 다이닝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70%, 방문객 수는 40% 이상 증가하는 등 테헤란로 일대 직장인과 호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정문 앞 야외 공간에 마련된 '파르나스 가든'은 낮과 저녁 각각 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살과 함께하는 브런치 공간으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프리미엄 주류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모든 메뉴는 호텔 셰프가 직접 즉석 조리하며, 호텔 레스토랑과 동일한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높은 수준의 미식을 제공한다.

브런치 타임에는 '파르나스 가든 시그니처 버거', '내슈빌 핫 치킨버거', '카이막 샐러드', '한우 차돌 떡볶이' 등 다양한 신메뉴가 추가됐다. 브런치 메뉴 주문 시 커피 또는 티를 3천 원에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저녁 시간에는 호텔 시그니처 생맥주 '인터컨티넨탈 아트 페일 에일'을 비롯해 생맥주, 하이볼, 칵테일, 와인, 샴페인 등 다양한 주류 셀렉션과 함께 '누룽지 오징어 순대와 명태회무침', '통문어 튀김과 해시 브라운', '시푸드 보일', '전복 로제 떡볶이', '부라타 피자' 등 고급 안주 메뉴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성시경 막걸리로 잘 알려진 프리미엄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새롭게 선보이며, 색다른 페어링 메뉴도 마련했다.
또한, 오후 6시 이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맥주, 하이볼, 칵테일 주문 시 1+1 혜택을 제공하는 '가든 딜라이트' 프로모션도 새롭게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파르나스 가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즌 1은 오는 6월 28일까지 이어지며, 혹서기를 지나 8월 말부터 시즌 2가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