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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2회 어린이날 대축제’ 5월 3일 개최…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
강북구, ‘제2회 어린이날 대축제’ 5월 3일 개최…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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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부터 체험 부스, 놀이기구까지…북서울꿈의숲 일대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이미지 = 2025년 어린이날 축제 포스터
이미지 = 2025년 어린이날 축제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토)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 일대에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연, 놀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서문광장에서 개막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어린이 100여 명과 에어 아바타, 삐에로, 성신여대 치어리딩팀 ‘플레어’,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강북구 캐릭터, 포돌이·포순이 등이 함께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치어리딩과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40분에는 공식 개회식이 열리며, 이순희 구청장과 내빈, 어린이 대표가 함께하는 ‘우산 세레모니’로 축제의 주제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를 표현한다.

청운답원 메인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4시부터는 랜덤플레이 댄스 타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다.

놀이시설도 대거 마련된다. 볼프라자에는 어린이 바이킹, 꼬마기차 등 놀이기구 5종과 에어바운스 6종이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체험 부스는 1,000원의 자유이용권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운답원 잔디광장에서는 미래 VR 직업 체험, 종이연 만들기, 흑백사진 인화 등 3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야외 탐험 프로그램 ‘꿈의 숲 탐험대’도 함께 진행된다. 서문광장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축제 당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부스, 응급의료 부스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해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가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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