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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헬스클럽’, 첫 방송부터 충격 전개…정은지, 동생 남자친구와 뜻밖의 대면
‘24시 헬스클럽’, 첫 방송부터 충격 전개…정은지, 동생 남자친구와 뜻밖의 대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5.0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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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이별·낯선 남자 등장에 갈등 폭발…자매 사이 긴장감 고조
이미지 =  ‘24시 헬스클럽’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4월 30일 첫 방송부터 강렬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주인공 이미란(정은지 분)은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와 함께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란이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으로부터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실의에 빠져 귀가한 이미란은 집 안에서 또 다른 혼란을 마주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을 연 그는 목욕 가운을 입고 등을 보인 남성을 연인 염준석으로 착각했지만, 정체는 낯선 남자였다.

이미란은 공포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남성을 내쫓았고, 이후 그가 동생 이지란(이다은 분)의 남자친구 강단(이상진 분)임이 밝혀졌다. 이지란은 이미란이 외박한다고 생각해 강단을 집에 초대한 것이었다. 상황을 모면한 강단은 당황했고, 이미란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자매 간의 갈등도 본격화됐다. 이미란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이지란은 “어떻게 동생 남자친구를 그렇게 대하냐”며 맞서며 언쟁을 벌였다. 첫 회부터 가족 간 신뢰와 경계를 둘러싼 복잡한 감정선이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4시 헬스클럽’은 헬스클럽을 무대로 일과 사랑, 가족 문제를 동시에 겪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감성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과 감정의 충돌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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