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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꿈의 오케스트라’, 5월 10일 야외공연 개최…음악으로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
성북구 ‘꿈의 오케스트라’, 5월 10일 야외공연 개최…음악으로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5.09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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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분수광장에서 펼쳐지는 ‘음악으로 짓는 마을’…세계문화예술주간 기념 연주
이미지 = '음악으로 짓는 마을'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5월 10일(토) 오후 5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야외공연 '음악으로 짓는 마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향연’ 전국 동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 세계문화예술주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

올해로 창단 13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클래식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소통과 나눔을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등 관객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 장소인 성북천 분수광장은 주말이면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야외 무대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위로와 감동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준비한 정성 어린 연주에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모든 아동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성북구는 자립거점기관으로서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화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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