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 씨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구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구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기자이자 오랜 기간 입양 및 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해 온 신애라 씨는 이날 강연에서 ▲자녀 감정에 공감하는 방법 ▲신뢰를 높이는 부모-자녀 대화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을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부모로서의 따뜻한 공감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의 깊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양육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긍정양육 129원칙이 담긴 안내자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