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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의 이아름솔, KBS2 ‘불후의 명곡’ 출연…하도권과 듀엣 무대 예고
뮤지컬 ‘프리다’의 이아름솔, KBS2 ‘불후의 명곡’ 출연…하도권과 듀엣 무대 예고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5.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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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프리다’로 무대 복귀 앞둔 이아름솔, 강렬한 보컬과 카리스마로 대중 사로잡는다
이미지 = '뮤지컬 프리다' 이아름솔 불후의 명곡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이미지 = '뮤지컬 프리다' 이아름솔 불후의 명곡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EMK뮤지컬컴퍼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뮤지컬 ‘프리다’의 주역 이아름솔이 오는 5월 2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하도권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구성되며, 이아름솔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아름솔은 오는 6월 17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프리다’의 세 번째 시즌에서 ‘데스티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데스티노’는 주인공 프리다의 삶에 그림자처럼 드리워지는 존재로, 이아름솔은 앞선 시즌에서 압도적인 성량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이아름솔은 하도권과 함께 ‘위로’를 듀엣으로 선보이는 한편, 뮤지컬 ‘프리다’의 넘버 일부를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 출신의 전설적인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그린 창작 쇼 뮤지컬로, 사고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의 마지막 생애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삶과 고통, 치유에 대한 뜨거운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웃는 남자’, ‘베토벤’ 등 흥행작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했다. 202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4%를 기록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USC 초청 공연까지 성사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 알렸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은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 등이 ‘프리다’ 역을 맡고, 이아름솔을 비롯한 막강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5월 27일 2차 티켓 오픈이 예정돼 있다.

이아름솔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프리다’로의 컴백을 앞두고 보여줄 또 하나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그녀의 무대가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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