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40주년 맞은 전설의 밴드, 히트곡 라이브와 팬 소통 이벤트 예고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일본 록 음악을 대표하는 전설적 밴드 ZIGGY(지기)가 오는 8월 17일 한국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은 이날 서울 홍대에서 ZIGGY의 단독 콘서트 ‘ZIGGY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4년 결성된 ZIGGY는 지난해 결성 4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들의 첫 한국 단독 무대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ZIGGY는 1980년대 일본 록 붐을 주도한 밴드로,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GLORIA’, ‘I'M GETTIN' BLUE’, ‘STAY GOLD’ 등 대표곡은 물론,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첫 번째 엔딩 테마 ‘STEP BY STEP’, 전일본 GT 챔피언십의 엔딩 테마 ‘VIRAGO’, 그리고 동백 다이아몬드 이미지 송 ‘Jealousy’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ZIGGY는 첫 내한을 기념해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으로,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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