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20 17:54 (금)
강남구, ‘힐링 특강’ 6월부터 개최…운동·관계·음식·마음 습관 다룬다
강남구, ‘힐링 특강’ 6월부터 개최…운동·관계·음식·마음 습관 다룬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5.26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 제안
이미지 = 명사특강 포스터
이미지 = 명사특강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강남힐링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힐링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삶의 질과 밀접한 4개 분야를 주제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남힐링센터는 매년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힐링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실천 중심의 강의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자존감부터 식습관까지…각 분야 전문가 릴레이 강연

특강은 6월 1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의 ‘관계습관’ 강연으로 시작된다. 『자존감 수업』, 『마음 지구력』의 저자로 알려진 윤 원장은 자존감 회복과 긍정 심리 훈련을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의 ‘마음 지구력’ 향상법을 전할 예정이다.

7월 4일에는 정재훈 약사가 ‘운동습관’을 주제로 나선다. 3개국 약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강연자로, 이번에도 실용적인 운동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7월 18일에는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연구가가 ‘식습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일상의 식문화와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삶 속에서 음식을 통한 교감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은 8월 22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원장이 진행하는 ‘마음습관’ 강의다. 그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을 중심으로 건강한 자아 확립과 내면 성장의 구체적 방법을 안내한다.

사전 예약 필수…카카오톡 채널로 알림 제공

6월 강연은 5월 26일부터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강연은 각각 해당 강연일 10일 전부터 강남힐링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강남힐링센터’를 추가하면 특강 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힐링 특강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구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습관이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