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도지코인(DOGE)은 전일 대비 약 8.6% 하락한 0.20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월 29일 종가인 0.2211달러에서 하락한 수치로, 최근 며칠간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도지코인은 5월 11일 일중 최고가인 0.259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21% 하락한 상태다. 이러한 하락세는 도지코인에 국한되지 않고, 비트코인(BTC)이 106,217달러로 하락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전반의 약세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와 맞물려 도지코인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05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8위를 유지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9억 9,7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단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으나, 기술적 지표와 거래량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반등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의 오라클 네트워크 확장과 실물 자산 연동 프로젝트(RWA)와의 협업 등이 장기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며,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의 돌파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