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18 (금)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자',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자',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7.06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려한 기교와 폭넓은 음역,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자'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자'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애써온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은 누구나 편안하게 들으며 즐기는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이다. 클래식음악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청취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익숙한 클래식음악과 가곡을 소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클래식계의 명사들과 만나는 <수요초대석>은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의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7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맑고 깊이 있는 음색과 화려한 기교 그리고 폭넓은 음역을 지닌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가 출연한다.

'마리아 칼라스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는 이화여자 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이태리 파르마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아를 이수했다.

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 콩쿠르 1위, 이태리 스파치오 무지카 국제 콩쿠르 1위 등 많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그후 모든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스페인 아리아가극장에서 <돈 파스콸레>의 노리나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후 <라 트라비아타>,<리골렛토>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벨칸토 주요 오페라 주역으로 이태리, 스페인, 크로아치아 등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고난이도의 오페라인 윤이상의 <심청>으로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춘향전>,<리골렛토>,<라 트라비아타>,<사랑의 묘약>,<마술피리>,<세빌리아의 이발사>,<라보엠>,<리날도>등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미자는 복잡한 장식음을 정확한 기교로 소화해내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마돈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수십 작품의 오라토리오 주역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2010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 주역상을 수상하였고 뉴데일리 선정 2017년 올해의 성악가상과 2019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악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7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EBS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의 위치에 오른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노력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노래 잘하는 아이였던 어린 시절과 뒤늦게 떠난 유학시절의 이야기, 콩쿠르 출전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평소 특별히 아끼는 자신의 연주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과 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시켜주는 클래식 유나이터,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음악을 듣고 좋아할 수 있도록 위로와 힐링을 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7일 이후로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클라리네스트 조인혁(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교수), 방송인 황인용(카메라타 대표), 바리톤 최종우(한세대 교수), 피아니스트 임현정, 기타리스트 박규희(클래식 기타) 등 한국을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