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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승균, 영화 ‘마이썬’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안승균, 영화 ‘마이썬’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8.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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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F컴퍼니
사진= PF컴퍼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배우 안승균이 영화 ‘마이썬’(감독 최익환, 제작 영화사이다)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42nd Durb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이썬’은 선천적 장애로 평생 보살핌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성인이 되고 싶은 아들과 그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했지만 더 이상을 그럴 수 없는 아빠와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캐나다 원작 연극 ‘킬 미 나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마이썬' 스틸컷, 사진= 영화사이다)

이번 영화 ‘마이썬’에서 장애인 아들역을 소화한 안승균은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안승균은 그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안승균은 이번 수상에 대해 ‘너무 기쁘다. 이 모든 건 감독님과 함께 연기하신 선배님들 덕분이다’라며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사진= 더반국제영화제 페이스북

한편 ‘마이썬’은 ‘여고괴담 4 - 목소리’의 연출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한 최익환 감독의 작품으로 이미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단 수상과 초청으로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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