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인공 디아길레프 역에는 김종구, 박민성, 조성윤이 캐스팅됐다.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 역에는 강정우, 박정원, 유현석이 출연한다.
'춤의 신'이라고 불린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에는 우원과 정민찬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 음악의 '차르'라 불리는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역은 최호승과 김지훈이 맡는다.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1900년대 초 서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삶을 다루는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초연한 뮤지컬 '니진스키'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내년 2월23일부터 5월1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