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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27일 오전 영하권...낮부터 기온 영상권 접어들어
[전국날씨] 27일 오전 영하권...낮부터 기온 영상권 접어들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1.26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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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27일은 전국이 한파특보로 인해 영하권에 머물며 춥다가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기온의 경우 26일과 비슷하게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아침 최저 -6도, 체감온도 -10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밝혔다.

이후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실효습도 20~35%)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람의 경우 27일 새벽까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게(9~15m/s, 32~54km/h) 불 것으로 보았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5~9m/s, 18~32km/h)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오전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2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의 경우 27일 오전 12시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측은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으미 건강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강원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 또한 물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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