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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입춘' 4일,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저하 예상
[전국날씨] '입춘' 4일,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저하 예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2.03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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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입춘인 4일은 강한 바람으로 기온은 물론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은 기온이 떨어져 3일보다 4~10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기준 영하 7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바람의 경우,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9~13m/s, 32~47km/h)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5~9m/s, 18~32km/h) 불 것으로 전망된다.

안개는,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안개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바다의 물결은 3일 오후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이 일겠다. 

또,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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