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양하준 기자 =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역대급 존재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킹핀’의 킬링 모먼트 3를 전격 공개한다.
#1. “마야, 겁먹지 마” 어린 ‘마야’를 자신만의 무자비한 방법으로 지키는 ‘킹핀’
‘킹핀’의 숨겨져 왔던 과거부터 ‘마야’와의 깊은 관계까지 그려낸 <에코>. 4화부터 본격적으로 그려진 ‘킹핀’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속에는 ‘마야’를 향한 ‘킹핀’의 무자비한 애정이 담긴 모습이 그려진다. ‘킹핀’은 어린 ‘마야’를 조롱하는 이들을 무참히 처단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야’를 지킨다.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폭력을 ‘마야’에게 보여주지 않고자 하는 모습은 아이러니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렇지만 ‘킹핀’의 폭력적인 모습을 무덤덤히 마주하는 ‘마야’. 그런 ‘마야’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낀 ‘킹핀’은 그를 딸처럼 아끼면서도 절대 가족이라면 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일들에 그를 내모는 면모를 보인다.
#2. “자유로워지기 위해 죽였어” 마침내 밝혀진 ‘킹핀’의 잔혹한 과거!‘킹핀’ 아버지의 죽음 속 비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다!
두번째 킬링 포인트는 ‘킹핀’이 ‘마야’에게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에코> 안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꼽히기도. 과거 ‘킹핀’은 ‘마야’와 같은 아픔을 가졌다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이는 ‘마야’가 ‘킹핀’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조금 더 그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순간으로 꼽힌다. 하지만 ‘킹핀’ 아버지의 죽음 뒤에는 모두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겨져 있었고, 이 비밀은 ‘마야’가 ‘킹핀’에게 가지고 있던 마지막 흔들림마저 저버리게 만든다. MCU의 절대악 다운 ‘킹핀’은 이 같은 반응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아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3. “남은 가족을 죽여버리면 네 마음이 아프겠구나..” 신비한 힘과 함께 ‘에코’로 거듭난 ‘마야’
VS ‘마야’ 가족의 숨통을 조이는 MCU 절대악 ‘킹핀’
마지막 킬링 포인트는 서로를 쫓던 두 사람이 마침내 마주한 마지막 시퀀스다. ‘마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할 것을 깨닫게 된 ‘킹핀’은 그의 소중한 이들을 없애기 위해 비밀리 움직인다. ‘마야’의 고향에서 열린 촉토족 축제, 모두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해 있는 순간을 틈타 ‘킹핀’은 ‘마야’의 가족들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 챈 ‘마야’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킹핀’ 앞에 서게 되고, 그는 ‘마야’에게 “남은 가족을 죽이면 네 마음이 아프겠구나..”라는 잔인한 말을 전한다. 자칫하면 가족들을 잃을지 모를 순간, 하지만 ‘마야’는 할머니가 손수 지어준 슈트를 입고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신비한 힘을 깨우게 된다. 6화 엔딩에 그려지는 ‘마야’와 ‘킹핀’의 대결은 마침내 두 사람의 지독한 악연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으로 꼽힌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는 뉴욕에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마야’가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극찬 받았던 알라콰 콕스가 주인공 ‘마야’로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호크아이>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쥬라기 월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킹핀’으로 분해 놀라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에코>는 MCU의 연결된 세계관과 별개로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마블 스포트라이트 배너 아래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이며, 바로 지금 오직 디즈니+에서 5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