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글로벌 웰니스 뷰티 브랜드 ‘글램스(GLAMS)’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글램스의 첫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기부금은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환아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과 함께 중환자실 입원 환아 대상 생활 필수 용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아,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글램스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일은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의료복지, 교육, 여성 건강,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철학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글램스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국내외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글램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신중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램스는 최근 전국 약국과 H&B 스토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나섰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캠페인과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