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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 원 금품 도난…경찰 수사 착수
방송인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 원 금품 도난…경찰 수사 착수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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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방송인 박나래SNS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거주 중인 자택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박나래는 급히 일정을 조정하며 대응에 나섰다.

8일 박나래 측은 동아닷컴을 통해 “최근 박나래 씨의 집에 절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전날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피해 시점과 도난당한 물품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며 “당분간 수사 상황을 지켜보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박나래는 이날 예정돼 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출연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오늘 하루 스케줄만 조정했으며, 이후 일정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의 자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으로, 지난 2021년 약 5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주택은 예능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찰은 박나래 자택의 보안 시스템과 출입 흔적 등을 중심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유명 연예인을 겨냥한 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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