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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정글북’, 2025년 여름 올림픽공원서 화려한 귀환…티켓 오픈 직후 예매 1위
가족뮤지컬 ‘정글북’, 2025년 여름 올림픽공원서 화려한 귀환…티켓 오픈 직후 예매 1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1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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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기획·국내 최고 창작진 참여…올여름 어린이 공연 기대작
이미지 =PMC_정글북_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 가족 공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PMC KIDS가 뮤지컬 <정글북>을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 아동·가족 부문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뮤지컬 <정글북>은 지난해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아동가족뮤지컬 부문 후보에 오르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에 “영화보다 생생한 무대”, “브로드웨이 수준의 제작력”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은 공연 개막에 앞서 프리뷰 기간 동안 최대 50% 할인, 조기예매 시 4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4월 10~11일 양일간 인터파크 단독으로 55% 특별 할인이 적용돼 예매 열기를 더하고 있다.

뮤지컬 <정글북>은 <난타>의 총감독이자 아동 공연의 선구자인 송승환 프로듀서가 아프리카에서 받은 여행 영감을 토대로 2016년 처음 선보인 대형 가족 뮤지컬이다. 초연 이래 300회 이상 공연, 20만 명 이상의 유료 관객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러디어드 키플링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정글에서 자란 인간 아이 ‘모글리’가 동물 친구들과 펼치는 모험과 우정을 중심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12종의 동물 캐릭터, 대형 코끼리 인형, 몰입감 높은 무대 연출과 입체 영상, 생동감 넘치는 안무와 의상 등 다양한 무대 요소가 어우러져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태영 연출, 한정림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감독이 호흡을 맞춰 웰메이드 아동 뮤지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PMC KIDS는 “<정글북>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에게도 정서적 공감을 안겨주는 작품”이라며, “이번 시즌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유대와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소식은 PMC KID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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