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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무더기 은퇴' 신한은행, 김수연·황미우 영입으로 한숨 돌려
[여자농구] '무더기 은퇴' 신한은행, 김수연·황미우 영입으로 한숨 돌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03 0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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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사진/WKBL)
김수연 (사진/WKBL)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선수들의 무더기 은퇴로 팀 구성에 차질을 빚고 있었던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KB스타즈의 김수연과 삼성생명의 황미우를 영입하며 한숨을 돌렸다.

신한은행은 2일 오후 KB스타즈 센터 김수연(33, 183cm)과 삼성생명 가드 황미우(28, 165cm)를 영입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신한은행은 KB스타즈 김수연을 영입하는 대신, 오는 2019~2020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KB스타즈에 양도한다. 단 1라운드 지명 순위가 신한은행이 KB스타즈보다 선순위인 경우에만 유효하다.

김수연은 2005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4순위로 입단해 13시즌을 소화한 베테랑 센터다. 김수연은 개인통산 정규리그 총 292경기에 출전해, 평균 21분 43초, 6.5 득점, 5,7 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미우 (사진/WKBL)
황미우 (사진/WKBL)

황미우는 조건 없는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미우는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5순위로 지명된 가드다. 특히 드래프트 당시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출신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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