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잠실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19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에는 8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회는 총 23개의 종목이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생활체조, 탁구 등 동호인 종목 9개와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시민참여종목 14개로 나눠 열린다.
특히,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과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종목을 함께 준비해 어르신·성인·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종목 경기 및 시민참여 종목은 참가구 종합 점수를 합산해 오는 12일 오후 3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종합우승 1개구, 종합준우승 2개구, 종합3위 3개구에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첫날인 오는 11일 개회식에서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대북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식전공연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대회기간 내 실내체육관 앞 외부광장에서는 13개 종목의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VR(가상현실)을 통한 스포츠 체험존인 ‘스포츠버스’,‘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부스’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부대행사를 구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생활체육 행사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민의 지속적인 체육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대한 관심이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로 이어져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 속에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