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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만수르 바르나위, 권아솔 도발에 응수 "내가 이길 것"
[ROAD FC] 만수르 바르나위, 권아솔 도발에 응수 "내가 이길 것"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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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OAD FC
사진제공/ROAD FC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내가 이길 것 같다. 대회날 케이지에서 결과를 알게 될 것이다"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가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의 도발에 응수했다. 몸싸움은 물론 도발 멘트까지 더해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로드FC) 053에서 권아솔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본 최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금과 권아솔의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가 걸려 있어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로드짐 강남에서는 공식 기자회견 및 공개 훈련이 열렸다. 기자회견 당시 만수르 바르나위는 권아솔과 신경전을 벌였다. 

사진촬영 시간에 권아솔이 만수르 바르나위와 이마를 맞대고 힘을 주어 밀어내자, 평정심을 잃은 만수르 바르나위는 손을 뻗어 권아솔의 얼굴을 밀쳤다. 주변의 제지가 없었다면 더 큰 몸싸움으로 번질 뻔했다. 항상 태연한 표정을 유지했던 만수르 바르나위였기에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도 만수르 바르나위는 권아솔을 향한 도발을 이어갔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권아솔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봐서는 내가 이길 것 같다”며 “이번 대결도 잘 풀릴 것 같다. 아무 문제없다.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볼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대회날 케이지에서 진짜 결과를 알게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최종전을 포함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는 아프리카TV와 SPOTV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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