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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KB,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60호 현판식 진행
부스러기사랑나눔회-KB,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60호 현판식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9.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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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현판식에서 KB국민은행 김규남 팀장,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정미라 센터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가 60호 학습공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스러기사랑나눔회)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28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빈곤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한층 더 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의 폭이 확대되는 계기도 마련됐다.

올해는 연간 2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60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이 조성됐다.

더불어 공사 기간 중에는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외부 진로체험학습 비용을 지원했으며, 공사 이후에는 학습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활동비를 지원 중이다.

60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의 정미라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건물은 대부분 2~30년 된 노후 건물로, 운영비로 학습공간 조성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큰 게 현실”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좋은 시발점이 되길 바라본다”고 밝혔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상임이사는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물리적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필요에 맞는 돌봄 공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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