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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학교연계스쿨樂’ 프로그램 본격 개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학교연계스쿨樂’ 프로그램 본격 개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3.2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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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스쿨樂’ 캘리그래피 활동 모습
사진 =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스쿨樂’ 캘리그래피 활동 모습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연계스쿨樂’ 프로그램을 지난 3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학교에는 문화예술 강사 파견 및 청소년문화의집 내 공간 제공 등이 지원된다.

첫 번째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문정중학교는 총 15회기의 일정 동안 캘리그래피 수업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약 450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울 것 같고, 캘리그래피를 배우며 새로운 취미도 생겨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4월에는 성서중, 손곡중, 상현중에서 난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서원중(캘리그래피), 8월에는 이현중(난타)이 차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성서중을 비롯한 일부 학교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공간을 직접 활용하여 활동을 진행하며, 이 가운데 특수학급 학생들은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갖는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치기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설립한 청소년 전문 기관으로, 관내 8개 청소년 시설에서 활동, 상담,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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