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18일(금) 단 하루, 특별한 야간개장 이벤트 ‘조선의 밤, 연분으로 물들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 한 팀만을 위한 특별 대관 프로그램으로, 연인·부부·가족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를 모집해 조선시대의 낭만적인 밤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첨자에게는 조선 로맨스를 주제로 한 전통 공연 ‘연분’의 VIP 관람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 없이 오직 한 팀만이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야간 개장 체험이 제공된다. 전통 한옥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민속촌의 밤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포토존에서 스냅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만원 상당의 전통 굿즈 패키지와 전통 식음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돼, 특별한 날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단 한 팀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통해 마치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감성적인 야간개장 경험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3월 24일(월)부터 3월 30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한국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사연과 함께할 사람을 태그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게시물 스토리 공유 또는 공식 계정 팔로우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최종 당첨자는 4월 4일(금)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