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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0곳에서 마음챙김 힐링…‘2025 릴랙스위크’, 주목할 만한 힐링 명소 5선 소개
전국 400곳에서 마음챙김 힐링…‘2025 릴랙스위크’, 주목할 만한 힐링 명소 5선 소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3.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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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릴랙스위크’ 공식포스터
이미지 = ‘2025릴랙스위크’ 공식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축제 ‘2025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400곳의 릴랙스 스팟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체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색 힐링 공간 ‘힐플(힐링+플레이스)’ 5곳이 눈길을 끈다.

‘2025 릴랙스위크’ 운영사무국은 특별한 휴식과 마음챙김이 가능한 대표 릴랙스 스팟으로 △서울 도심 한옥스테이 ‘나비잠’ △동해를 품은 천년고찰 ‘낙산사’ △부산 명상 공간 ‘별 도시에서 명상을 하다’ △충북 자연 속 치유농장 ‘슬로우파머’ △광주 CST 명상센터 ‘소마CST센터’를 추천했다.

도심 속 고요한 쉼을 제공하는 ‘나비잠’은 100년 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된 스테이 공간으로, 전통과 편리함이 어우러진 구조 속에서 자연스러운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한옥의 단점을 보완한 통유리 설계로, 개방감 있는 실내에서 고즈넉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낙산사’는 오봉산 자락에 위치해 동해를 내려다보는 풍광과 함께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젊은 층의 주목을 받은 ‘서핑 템플스테이’에 이어, 파도명상, 소리명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별 도시에서 명상을 하다’는 전통적인 불교 수행법과 현대 명상을 융합해 내면의 평온을 찾는 공간이다. 지관(止觀) 수행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신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돌봄에 최적화되어 있다.

충북 수안보 숲속에 위치한 ‘슬로우파머’는 무농약·무화학 인증 임산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자연주의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숲 체험, 명상, 음악회 등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채류 수확 체험과 함께 K-Forest Food 인증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광주 ‘소마CST센터’는 두개천골요법(CST)을 중심으로 뇌신경계 균형 회복을 유도하는 수기요법과 명상을 결합한 웰니스 공간이다. 만성 피로, 불안, 우울 등을 겪는 이들에게 자연 치유력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2025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캠페인으로, △명상 △요가 △상담 △한옥숙소 △채식 식당 △자연 치유공원 등 7개 분야에서 총 400개의 인증 스팟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릴랙스 스팟 외에도 177개의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마련돼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은 ‘2025 릴랙스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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