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충남 지역 신진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을 본격 지원하는 ‘I AM A MUSICIAN’ 프로젝트가 2025년에도 이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음반 제작부터 유통, 프로필 촬영, 쇼케이스 개최 등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음악 창작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충남 지역 뮤지션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중음악 시장 진출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정규 앨범 발매 경험이 없는 신진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충남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를 통해 이뤄지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전문 프로듀서와의 협업 ▲음원 및 음반 제작 ▲프로필 촬영 ▲앨범 디자인 ▲음원 발매 및 유통 ▲저작권 등록 ▲공식 쇼케이스 개최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의 창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뮤지션에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지역 음악인들의 재능이 제대로 조명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충남 대중음악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충남음악창작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