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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 영화 ‘마리아’ GV 참석 확정… 마리아 칼라스 향한 깊은 존경 전한다
팝페라테너 임형주, 영화 ‘마리아’ GV 참석 확정… 마리아 칼라스 향한 깊은 존경 전한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4.1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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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서 특별 무대… 팬들과의 진솔한 대화 예고
이미지 = 영화 '마리아' 공식 포스터
이미지 = 영화 '마리아' 공식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음악영화 마리아의 특별 GV(관객과의 대화) 이벤트에 참석한다. 오는 4월 26일(토)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임형주의 각별한 애정과 오랜 팬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마리아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오페라계의 전설 마리아 칼라스의 드라마틱한 삶을 섬세한 연출과 풍성한 오페라 사운드로 재현해냈다. 스펜서, 재키에 이어 ‘여성 3부작’을 완성한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 컬러와 흑백을 넘나드는 미장센으로 칼라스의 삶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임형주는 이번 GV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성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인 마리아 칼라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시절 이모로부터 받은 마리아 칼라스의 음반 보이스 오브 센추리에 매료돼 성악가의 꿈을 키웠던 그는, 이후 영화 칼라스 포에버의 테마곡 Only Love에 참여하며 팬으로서의 애정을 공식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이미지 =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제공-김용호 작가)
이미지 =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제공-김용호 작가)

‘행복하길 바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는 최연소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아티스트이자, 현재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팝페라 거장이다.

이번 GV는 오랜 기간 CBS 라디오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진행했던 영화칼럼니스트 신지혜가 진행을 맡아, 임형주가 들려줄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기억과 예술관, 영화 감상평 등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마리아 GV 이벤트 티켓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4월 15일(화)부터 예매 가능하며, 영화 마리아는 4월 16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임형주와 함께하는 이번 특별한 무대는 음악 팬들과 영화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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