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오르카(ORCA)의 원화 시세는 1코인당 약 3,600원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0.8% 상승한 수치로, 최근 한 달간 약 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르카는 솔라나(Solana)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자동화된 시장 조성(AMM)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업비트의 상장 소식으로 인해 오르카의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세가 급등한 바 있다. 업비트 상장 발표 직후, 오르카의 가격은 270% 이상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
이후 오르카는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나, 커뮤니티 주도의 거버넌스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오르카 거버넌스 위원회는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바이백 및 토큰 소각 제안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토큰의 희소성을 높여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오르카의 시가총액은 약 1억 5,700만 달러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에서 278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00만 달러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르카의 향후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커뮤니티 주도의 거버넌스와 기술적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과 경쟁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르카의 기술적 발전과 커뮤니티 활동에 주목하고 있으나,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급격한 변동성이 동반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